눈 감은 나비가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재회파티_참가폼
“쉿. 침묵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나비효과]
🦋 이름: 슈메 [Schme]
본명은 슈메터링 메르헨하프트 [Schmetterling Märchenhaft].
다만 본인 스스로 알리기를, 타인에게 저를 슈메라 부르라고 한다.
🦋 나이: 29세
🦋 키: 172cm 60kg
🦋 외관


(*캐릭터 기준.)
오른쪽에 툭 튀어나와 있는 분홍색 브릿지와 분홍색 시크릿 톤. 머리카락의 더 안 쪽에는 민트 색상 시크릿 톤 머리카락이 짧은 기장으로 존재한다.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색상은 밝은 치즈색 금발이다. 뒷머리카락은 단발에 장발을 합쳐놓아 마치 해파리를 연상시키며, 장발 부분의 뒷머리칼 기장은 무릎-발 부위의 중간까지 온다. 오른쪽 눈은 머리카락이 다 덮어 보이지 않고, 보이는 왼쪽 눈은 민트색의 눈에 분홍색 나비 모양 동공이 박혀있다. 의상은 흰색 셔츠에 흰색 옆트임 장치마. 검은색 끈으로 타이를 묶었고, 겉옷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외투를 입었다. 검은색 반 장갑을 착용했고, 신발은 편하게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단화를 신었다. 나무로 제작된 지팡이 (대략 골반정도까지 온다.) 를 상시 가지고 다닌다.
🦋 성격
차분한, 이성적인, 과묵한, 츤데레, 예의 차리는, 기품 있는, 이기적인, 재수없는, 내성적인, 예민한, 오만한, 진중한, 재미 없는···.
활발한, 감성적인, 시끄러운, 예의 없는, 경박한, 외향적인, 쿨한, 선을 넘는, 잔혹한···.
🦋 이능력
[호접지몽]
-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곳이 바다 안이든 자신의 집이든 놀이기구의 안이든 해외든 바로 옆이든 공연장이든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 능력 시전 시, 시전자가 머물었던 곳에서는 시전자가 나비들의 형상으로 흩어져 사라지는 것과 같이 보인다. (나비의 형상은 자리를 1분 정도 머물다가 기체가 되어 사라진다.) 등장할 때에는 딱 한 마리의 나비 형상만이 나타난다. (이는 1분 정도 시전자를 따라다니다 흩어진다.)
🦋 행적
대학 졸업 이후 허브 97 내에서 조용히 사는 중이다. 산과 계곡이 공존하는 허브에서 아무도 모르게, 오두막에서.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이들과 함께하며 잔잔히 살아가는 중. 그러니 그의 행방에 대해 아는 이 거의 없으며, 심지어 그와 친분이 있던 어떤 이는 그가 죽었다는 착각까지 하더라. 현재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자연물을 관찰 및 탐구 중이다.
🦋 특징
남성이다.
O형.
앞서 설명했듯 본명은 슈메터링 메르헨하프트 [Schmetterling Märchenhaft]. 다만 본인의 이름이 길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해서 그런지, 아니면 본인이 귀찮아서 그런건지. 다른 이에게는 본인을 슈메라고 부르라 한다.
전체적인 그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신비로워 보인다는 평이다. 기품 있으며 늘 예의를 차리고, 말 수가 적으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와 섬세한 손길 덕인 것 같다. 허나 성격이 이에 어울리는지는 잘······.
위에서 서술한 것은 온전히 외적인 면만 평한 것. 그가 싫어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그의 성격적인 부분 등이 합쳐진 평은— 알 수 없음. 이상함,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음, 엮이면 안 될 것 같음,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인간 1순위··· 등이 있다. 성품 자체는 별로인 듯 하다. 애당초 같은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기도.
이름의 Schmetterling은, 나비를 뜻하는 독일어의 der Schmetterling에서 차용했다.
몸에서는 시원한 숲내음이 난다.
예의를 위하여 늘 존댓말을 사용. 다만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반존대를 섞어 쓴다.
동물, 차 마시기, 조용한 것, 나비 보기, 다과 먹기, 산책하기, 풀밭에 눕기, 밤하늘 올려다 보기, 물멍하기, 자연에서 사는 생명체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 등, 그가 좋아하는 것이자 취미는 제법 자연과 관련되었다거나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그에 반해 시끄러운 것, 과하게 인공적인 것, 자동차 매연, 과격한 것 전반, 술, 담배, 자극적인 맛 등··· 현대 문명이나 유행에 밀접한 것들은 죄 싫어하니 산신령 소리를 자주 들으면서 살아간다.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절대음감인 부분부터 악기 연주, 악보를 보는 능력, 작곡 수준 등, 음악에 관련해서는 수준이 높다. 미술에 있어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나···.
체육과 관련해서는 정말 잘 하는 것이 단 하나도 없다. 유연성, 체력, 지구력, 달리기 속도, 근력, 제자리 멀리뛰기 등··· 정말, 하나도 빠짐 없이 구리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반사 신경은 매우 좋으며, 그에 비례해 민첩하기도 하다. 다만 그저 이 뿐이다.
이중인격이다. 다른 인격은 정말로 시끄럽고, 정신 사납고, 경박하고, 생각 없고···. 그의 모습과 정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재산 자체는 많은 편이나, 대학의 모든 과정을 졸업한 24살에 숲 속으로 들어가 살기를 결정했다. 가끔 시장에 장 보러 다녀오는 것 말고는 멀리 나가지 않다. 차분한 인격이 시끄러운 인격을 일방적으로 매우 혐오한다.
한참 즐길 거 즐길 나이인 20대 후반 치고는 매우 조용하며 또 성숙하고 철 들었다. 행색만 본다면 50년은 살아온 것 같다.
프로젝트 르네상스에는 참여하지 않았었다. 그저 운이 좋아 이번 파티에 참가하게 되었을 뿐.
🦋 소지품: 흰 손수건, 목재 지팡이.
🦋 관계란: —
[음악전문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