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9. 23:59ㆍ커뮤/프로필
#프로필
:: 우스꽝스러운 토끼의 1인극 ::
"어이요. 거기, 시간 되십니까? 나 심심한데. 조금 놀아줘."
으잉. 시간 없다고? 아, 거 참! 까다롭게 구네. ㅋㅋ.
:: 이름 ::
버니맨
버니(토끼)+맨(남자) 의 준말입니다. 그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 종족 ::
인간
:: 나이 ::
불명
동물 탈로 얼굴을 가렸기에 나이를 추측하는 것이 어려우나, 꽤 건강하고 탄탄한 신체나 피부를 보았을 땐 20대 정도로 보입니다.
:: 키/몸무게 ::
189cm, 81kg
:: 외관 ::
토끼탈 / 셔츠 / 넥타이 / 장갑 / 하네스 / 가방 / 정장바지 / 시크릿 삭스 / 구두
웃기고 귀엽게 생긴 토끼 형태의 탈을 쓰고 있습니다.
최첨단 기술(!)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탈의 눈동자를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눈을 깜빡이게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을 움직일 순 없습니다. 입은 온전히 페인트칠되어 있는 것입니다.
토끼탈의 오른쪽 뺨 부분에는 삐뚤빼뚤한 선으로 그려진 하트 모양 낙서가 있습니다.
토끼탈이 생각보다 낡아 보입니다. 그 증거로, 탈의 여기저기에 긁힌 듯한 흉이 있습니다.
상당히 근육이 잡힌, 탄탄한 몸입니다.
손과 발이 키에 비해 큰 편입니다.
신발은 검은 구두를 신고 있습니다.
:: 성격 ::
감정적인 · 오버하는 · 개구진 · 긍정적인 · 이타적인
재치 있는 · 분석적인 · 자신감 있는 · 용기 있는 · 호기심 많은 · 결단력 있는 · 꼼꼼한 · 윤리적인 · 비폭력적 · 절제력 있는 · 공감을 잘하는 · 우호적인 · 겸손한 · 부지런한 · 친절한 · 자비로운···.
그는 여러 부분에서 꽤 감정대로 행동하는 면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서, 웃기면 웃긴대로 크게 소리 내어 웃는다든가, 화나면 화난대로 하나하나 따진다든가. 감정파입니다. 그렇게 감정적인 만큼 대다수는 그가 너무 오버한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단순히 길을 걸어 다니다가 나비가 머리에 앉은 경우에도 펄쩍 뛰면서 좋아하거나, 누군가가 먹을 것을 선물해 주었을 때 큰 목소리로 고맙다는 말을 계속해서 반복할 정도로. 그런 그는 확실하게도 개구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도가 지나친 장난은 무례하다고 판단하기에 그 스스로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당히 받아줄 만한 개구진 행동은 자주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대개 긍정적인 성격을 지닙니다. 위험이나 어려움이 닥쳐온다고 해도, 어떻게든 잘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또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미미하게나마 끼치는 편. 이런 행동들을 하는 그는 남을 많이 생각합니다. 남들이 어떻게 하면 좋아할까, 좀 더 편해할까··· 하는 생각들을 지니고 행동합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이타적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곤 합니다.
:: 능력치 ::
• 체력: ■■■■■ ··· 5
• 근력: ■■■■■ ··· 5
• 민첩: ■■■■■ ··· 5
• 지능: ■■■■■ ··· 5
• 행운: ■□□□□ ··· 1
• 정신력: ■■■■□ ··· 4
• 총합: 25
:: 이능력 ::
[影]
그림자 영
<능력>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림자 속에 들어가 그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도 가능하고(잠입 가능 및 그림자에서 나오지 않은 채 다른 그림자로 이동 가능.), 자신 또는 타인 등등 어떠한 물체의 그림자에서 그림자를 뽑아내 방어막이나 무기류, 기타 등등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재질과 종류의 고체 물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체뿐만 아니라, 인체에 무해한 액체를 생성할 수도 있으며 기체화해서 검은 안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시야 가릴 수 있음.).
그림자로 만들어 낸 물건들은 전부 무늬 없는 검은색이며, 사용자가 필요 없다고 판단할 시에 흩어져 사라집니다.
<사용 방법>
어떠한 물건을 만들 때엔 그림자에 손을 가져다 대어, 자신이 어떤 형태로 만들지 생각하며 그림자를 잡아 이끕니다.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경우엔, 들어가고 싶은 그림자에 몸을 집어넣으면 됩니다.
이동하는 것(차량, 생명체 등등.)의 그림자에도 들어갈 수 있으나, 비행기와 같이 그림자가 사라질 수 있는 물체에는 계속 붙어있을 수 없습니다. 그림자가 조금이라도 사라지면, 그림자에서 뿅 빠져나와 그대로 떨어지는 편.
<사용 시 사용자의 상태>
· 양손의 끝이 검어지며. 그 끝이 그림자처럼 흩어지는 형태로 흐려집니다.
· 신체에 특수한 문양이 생깁니다.
· 캐릭터의 양 쪽 눈이 역안이 됩니다.
<한계>
· 비행기, 전철, 자동차, 함선, 탱크, 아파트, 주택 등등과 같은 아주 거대한 크기의 물체는 만들 수 없습니다.
· 음식과 생명은 만들 수 없습니다.
:: 특징 ::
그의 몸에서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향이 맴돕니다.
몸이 상당히 유연합니다. 그래서인지 이상한 포즈를 자주 취하는 중.
수화 실력이 뛰어납니다.
생각보다 그림을 잘 그립니다.
가끔 대화를 하다가 이상한 추임새를 넣곤 합니다. (예시로, 말의 중간중간에 으이? 라든가, 에엥, 허어, 에잉, 얼레, 느에, 와 같은··· 구린 것들.)
탈을 벗기려고 하지 않는 것이 신분에 좋을 것입니다.
보통은 타인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포지션입니다. 상대가 위축되거나 소심한 성격일지라도, 공격적인 성격일지라도···. 최대한 상대방의 성향을 빨리 파악해서, 기분 나쁜 일이 최대한 없도록 넘어갑니다. 서로 싸우는 일은 꽤 피곤한 일인 데다 괜한 체력 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살짝 나쁘게 말한다면, 동네에 있을 법한 꼰대 한 명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나이에 비해 행동거지가 성숙한 것을 넘어 늙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뜬금없이 채소를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든가, 요즘 애들은- 이라는 말을 꺼낸다든가. 그러나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다는 것이 눈에 보일 만큼 하지는 않습니다.
간혹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준수한 실력. 들어볼 만합니다.
도통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때는 애처럼 에너자이저가 되기도 하다가, 어느 때는 살 대로 산 노인처럼 차분하고 온화해지기도 하며, 오래 구른 사람처럼 진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해서 '그가 이런 사람이다' 라고 확실히 단언하긴 어렵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상당히 유쾌하고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이니···.
장갑을 벗는 일이 없습니다.
그의 곁에 있으면, 어째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옵니다. 적당히 기분 좋을 만큼의 느낌. 그 바람을 맞고 있으면, 차분해지며 편안해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약약강강 스타일.
과거, 또는 개인정보에 대해 캐묻는 것을 싫어합니다.
정의를 추구합니다. 행여나 정의를 위해 폭력이 동반되더라도.
:: 소지품 ::
노트 한 권
유선 스프링 노트의 형식입니다.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늘 이 노트에다가 무언가를 적는 듯해 보입니다. 적는 내용은 굳이 보여주지 않습니다. 되려 보려고 하면 감추는 듯한 느낌.
만년필 볼펜
검은색 잉크가 나오는 만년필... 의 촉을 가지고 있는 볼펜입니다. 노트에 늘 이 펜으로 무언가를 기록합니다. 생각보다 낡아 보이는 펜이지만, 사용하는 데에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 선관 ::
테라 밀포드 [친관]
"친구, 이번엔 맛있어 보이는 저 신상을 먹어보려고 해. 부디 맛있기를 빌어줘. (ㅋㅋ.)"
약 6개월~1년 전쯤에 만나게 된 친구입니다. 늘 오가던 카페에서, 늘 같은 시간과 같은 장소에서 그를 마주치게 됩니다. 슬슬 그가 익숙해지려던 찰나, 그가 말을 먼저 건네옵니다. 꽤 형식적인 말로 시작된 관계이나, 현재는 서로의 입맛과 성격을 대충 파악했을 만큼 친해졌습니다. 함께 카페에 가서 의미 없는 잡담을 나누는 관계입니다. 너무 깊지도 않고, 그렇다고 데면데면한 사이도 아닌. 적당히 친밀감 있고 적당히 장난을 치곤 합니다. 웬만한 경우에는 그를 친구라고 장난스럽게 부르고는 합니다. 가끔은 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보로 하나 [친관]
"어잉, 딸. 언제 왔어? 으음··· 짜잔~! 오늘의 디저트는 딸기맛 아이스크림이란다."
3년 전, 그가 18살이었을 때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가 공원에서 바람으로 인해 날아간 모자를 잡으려다가 떨어질 뻔할 때, 버니맨이 뛰어들어 그를 구한 것을 이유로 그가 버니맨에게 감사의 표시로 별사탕과 함께 연락처를 교환하게 됩니다. 그 날 이후 꾸준히 연락을 하며 공원에서 만남을 가집니다. 그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얼굴을 봐온 탓에, 약간의 부성애와 함께 소중히 아끼게 되었습니다. 그와 만날 때마다 디저트나 음료수 같은 것을 사주며 잘 챙겨줍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하나를 딸이나 학생이라고 부릅니다.
스텔라 [친관]
"스타~. 혹시, 막 심심하다거나. 하지는 않아? 나랑 같이 놀러가지 않을래? 으학, 놀이공원 쿠폰이 생겨서 말이지!"
버니맨이 현재 거주하는 허브로 이사를 오게 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버니맨이 완전히 이사를 마치기 전, 그가 그의 집에 잠깐 사는 것을 허락해주며 잠시간 동거를 했습니다. 현재는 그의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살며, 집 근처 카페나 공원에 함께 자주 가곤 합니다.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는 버니맨이 그에게 약간의 의지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른 이들과 비슷하게 대하곤 하지만, 조금 더 믿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은 그를 스타라고 부릅니다. 다만, 늘 농조가 들어간 투입니다. (별이라는 의미의 스타와, 대중적으로 유명한 사람을 뜻하는 스타를 섞은 농담. 왜 굳이 별과 관련됐느냐 하면, 그 자체가 별과 크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
:: 지향 커플링 ::
SL>CL
[흑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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