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일댈 · 비댓 · 답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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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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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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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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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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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3 -
それでも、まなつ。
당신이 제 얼굴에 손을 갖다 대자, 자연스레 얼굴을 당신의 손에 기댔다. 물이 지나간 흔적 위에 당신의 손이 겹쳐지니, 조금 축축한 느낌이 드는 것은 덤. 그렇지만··· 당신의 손이 제 얼굴 위에 올려져 있다는 것을 자각하니 더없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내 울보라는 당신의 말에 바보처럼 웃는다. 평소 같았으면 누가 바보냐고, 네가 할 말이냐고 버럭 화냈겠지만, 지금은 화를 내고 싶지 않은걸. 그러다 여기를 봐달라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들곤 당신을 쳐다본다. 햇빛을 받고 눈물 때문에 더욱 반짝이는 당신의 눈이 마지 보석 같다고 느껴졌다. 시선은 계속해서 당신에게 고정해 둔다. 저도 당신을 계속해서 보고 싶으니까. 그러고서는, 당신이 하는 말을 계속 듣는다. 조용히, 시간이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것..
2024.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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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